1. 도라보울 (Dorabow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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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카레스프가 유행중인거 같아요. 

아닌가요? 

맞나여?ㅋ

 

그냥 유행이라고 할래요.

저도 전현무무 처럼 요즘 트렌드 핫한거 쫓아다니거든요..ㅋ

롤모델 무무~

나혼산보니 하고싶은거 다하고 사는데 웃낌. 

 

친구랑 약속 후 건강하게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음식을 찾다가 카레스프를 찾아 왔습니다. 

부산 전포동에 위치한 도라보울..

외관과 안은 이렇습니다. 

테이블이 엄청 커요. 코로나 시대에 먹기 좋은 테이블이구나 싶더라구요. 

창가쪽은 1인 석이어서 제가 친구랑 먹는동안 몇분이 혼자 오셔서 식사하고 가셨어요. 

저도 학원 마치고 가끔 들려도 될듯...

 

메뉴판은 이렇습니다. 

메뉴판에는 낙서하면 안되겠어요.  홀란스러운 홀란드일세~

해축팬만 이해할수 있는 문장 하나 날려주구요~

저는 도라스페셜을 선택했어요.

왜냐하면 돼지고기와 치킨을 다 먹을 수 있으니까요..

친구도 1/2 치킨과 돼지고기와 야채 먹더라구요..나보다 키크고 마른친구..

...안맞네 나랑 ㅋㅋ

 

밥위에 그을린 치즈 꼭 올리라고 해서 추가하구요..

근데 사실 잘 모르겠어요. 맛에서 별차이 있으려나...???

단계는 1단계 했는데 2단계 3단계 해도 될거 같아요. 왜냐믄 야채가 듬뿍 있어서 맵기가 없으니까 진짜 일본인줄...

(일본가서 카레 안먹어봄)

매콤하게 먹으면 더 즐길수 있겠더라구요..

짜장이냐 카레냐...엄마냐 아빠냐..선택하라면 오늘의 저는 카레입니다. 

왜냐면 카레 먹으러 왔으니까...

내앞에 있는게 최고!!라는 마인드로 살아야 합니다. 

고기도 듬뿍 먹고 야채도 듬뿍 먹었는데 진짜 넉넉하고 건강한 너낌..

고기양이 많아서 진짜 맘에 들더라구요. 넘 단순한가...

 

사진 보니까 또 먹고 싶네요..근데 넘 이쁘지 않나요?

 

 

저보다 먼저와서 기다리던 친구가 여기 요리해주시는분이 나와서

담배피다가 들어간거 봤다고 

딴데 가고 싶다고 하더라구요..

' 안본눈 삽니다' 하고 데리고 들어갔는데 

둘다 그릇 다 비우고 맛있게 먹고 나왔습니다. 

 

손...잘...씻으셨을꺼야...

전체적으로 다 깔끔했어요. 

치즈 올려주시는거 깜빡하시고 사이다 주시는거 깜빡하신거 말고는 ㅋㅋ

메인빼고 다 깜빡하셨지만 저희가 야무지게 잘 챙겨서 먹고 나왔습니다. 맛있었어요~~!!! 

 

-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