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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차 몸무게 (66.9) 2.9kg감량
기상 | 8시 | 늦게 잘때마다 건강걱정을 한다. 그런데 잘 자고 있으니까 걱정하지말고 늦게 자더라도 잠을 푹 잘자면 되는거니까 잘 잤다. |
운동 | 헬스 | 귀찮아서 자전거만 탔다. 천국의계단 해야 하는데 말이지~ 자꾸 이거 해야하는데 저거 해야하는데 안했다고 후회하지말고 하던가 아니면 후회하지말던가 둘중 선택하자 |
식사 | 12시 브런치 15시 국밥 18시 빵 |
브런치도 국밥도 빵도 맛있었다. 그리고 드디어 식초가 왔다. 저녁에 혈당 안오르게 식초한잔 후 취침 |
취침 | 새벽2시 | 핸드폰에서 메르텔 음악들으며 댓글을 읽었다. 세상에 우리나라 사람들은 아주 시적이다 |
[오늘의 주요 일정]
민지만나서 점심!!!
미진이와 급 데이트 !!!
[오늘의 끄적임]
- 다이어트 기간에 사람 만나지 말라고 했는데 만났다. 오랜만에 만나서 한시간만 밥먹으며 이야기 했는데 서로 또 하고 싶은 말이 너무 많았고 민지가 너무 감동받더라.
- 미진이와 급 데이트 사상에 와서 화명동까지 데이트했다. 토르와 함께 잔디밭을 뛰었는데 너무 시원하고 좋았다. 다른 개를 가지고 온 사람이 간식을 주려니 간식먹으면 밥 안먹는다고 안된다고 하더라. 사람이나 개나 똑같아서 신기했다.
- 생각보다 강아지 산책 나오는 사람들이 많았다. 나도 강아지 키우고 싶다. 예전에 밖에서 키울때 생각하면 안되지만 그만큼 책임감도 따르는 일이니까...
- 미진이가 급 만남을 해주어서 즐거웠다. 미진이도 나도 잘되었음 좋겠다.
- 식초가 혈당을 잡아준다고 해서 사봤다. 식후 20분 안에 마시라고 해서 한잔 타서 마셨다. 너무 과하면 식도염온다니 물에 타서 잘 먹어야지. 혈당관리가 안되면 겨드랑이 착색 쥐젖이 생긴다고 하는데 지금 목에 쥐젖들이 올라오고 있어서 얼른 관리해야겠다고 생각했다. 나에게 조금더 관심을 기울이고 관리해주기!!!
[오늘의 감사]
- 멀리서 나를 보러 오는 이가 있어서 감사합니다.
- 내 주변사람들에게 밥 한끼 사줄 수 있는 마르지 않는 통장에 감사합니다.
- 오늘도 잘 살았다고 감사하며 잠들 수 있음에 감사합니다.
- 엄마가 엄마의 언니와 조카와 즐거운 시간을 가짐에 감사합니다.
- 따뜻한 엄마집에서 휴식할 수 있음에 감사합니다.
- 사람들이 환경에 적응하고 성장해 나가는 모습을 볼 수 있음게 감사합니다.
[오늘의 책 ]
# 최고의 추모는 그사람을 잊지 않는것
# 기억이라는 것은 차가우면서도 따뜻하다 산자를 살지못하게 하고 죽은자를 살게한다 우린 서로의 기억속에서 영원한 생명을 갖는다.
- 메르헬 플리 중에서
토르와 함께 했던 시간.
추웠지만 하늘을 맑고 높았다. 탁 트인곳에서 시원함 느껴보기
자연에 감사한 하루
민지와의 브런치..
맨날 먹으러 가기만 했는데 사실은 나도 받고 싶었나 보다.